2018 자카르타 빨렘방 아시안게임이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었다.
인도네시아에서는 두 번째로 맞이하는 국제행사인데 그 기간동안 나는 전주 mbc와 독립영웅 양칠성에 대하여 촬영중이라 자카르타에 있었고, 북한에서 공개하는 올림픽회관이 있는데 모든 사람들에게 옥류관 냉면을 직접 먹을 수 있는 기회가 있다기에 소식을 전해 듣고 제작진들과 함께 자카르타 남부지역 그랜멜리아 호텔로 갔다.
책으로 북한을 알릴 수 있는 코너와 고려인삼 등 판매도 되고 있었다
그곳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그랜멜리아호텔 1층이었다.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올림픽회관이었다.
음식을 파는 식당이 아니라 북한에서 모든 아시아인들에게 북한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나는 함께 촬영하던 취재진들과 그곳으로 갔다.
그곳에는 이미 한국 여러 방송사들이 다녀갔고 sbs 방송팀은 냉면을 먹으면서 먹으면서 열심히 취재중이었다.
한반도기와 한반도 T셔츠가 판매되고 있었다
늘 매스컴으로만 보던 걸 실제로 볼 수 있고
옥류관에서 냉면 잘 만드는 사람이 직접 와서 만드는 냉면이라는데 놀랐다.
냉면발은 질기거나 길지 않아 국수처럼 술술 넘어 갔고 육수 역시 진하면서 부드럽고 좋았다.
특이한 건 김밥이었다.
김밥은 충무김밥과 비슷한 모양이었으나 낱개로 썰지 않고 칼집만 넣었고
그 위에 양념을 얹어 놓았었다. 한개씩 베어 먹는다는 게 재미있었다.
막걸리는 사이다와 밀키스와 식초를 믹서해 놓은 상큼하면서도 신맛이라고 표현해야겠다.
난 막걸리는 마셔보지 않았어 맛있는지는 알 수가 없었다.
그날 음식을 도와 준 북한 사람이다. 말이 통해서 인사를 나눌 수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들어오자, 음식을 홍보하려고 준비한 올림픽회관인데
사람들이 너무 많이 와서 식당으로 변하게 될까봐 걱정이다 라는 말이 하면서 열심히 음식을 주분받았다.
막걸리
방송팀 외 일반 재인니 한인들이나 아시안게임 구경온 한인들이 아주 많이 와서 냉면을 맛보고 하였다
옥류관 냉면
북한 김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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