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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렌즈로 담다

노동자의 꿈/ Cita-cita TKI(indonesia)

이부김 2018. 3. 28.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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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자의 꿈/ Cita-cita TKI

 


인도네시아 평범한 젊은 가장이 돈을 벌기 위해 한국으로 왔다.

한국에서 받는 월급은 인도네시아에서 받은 월급보다 3배가 더 많다.

 

삼십대 초반인 이 노동자는 아내가 그리울 때 노래도 부르고

영상통화를 하지만 하고나면 차라리 더 아린 가슴,......

명절을 함께 보내자며 울먹이던 아내의 목소리에 길바닥엔 온통 아내얼굴뿐이고 가슴은 먹먹하지만

한국에서 돈 벌어 귀국하면 세차장 사장이 되겠다는 이 노동자의 삶을 담은 미니다큐다.

 

나는 인도네시아에서 20년 살았고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한 시간들이다.

그들을 잘 알고 이해한다. 그래서 인도네시아 인들이 한국에서 생활하는 것에 더 공감이 간다.

 

이 노동자를 취재하면서 꼭 나를 보는 것 같았다.

나도 인도네시아 노래를 열심히 배우고 불렀다. 지금도 수십 곡은 부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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