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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부김 일상/렌즈로 담다

재활용품으로 만들었지만 화려한 패션들

이부김 2010. 8. 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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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장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 인한 패션쇼가 국제적인 수준으로 상승했다.

지난 8월 8일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 점버르군의 JFC(Jember Fashion Carnaval)이다.


그들의 패션은 왕족을 의미하는 것도 있고 꿈과 이상 그 외 선인장을 표현해 낸 것도 있다.

아주 화려한 의상들이다. 그러나 재료는 재활용품으로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모델들은 프로가 아닌 초, 중, 고 대학생과 일반인들이다.

 

이 행사를 키워 온 디자이너 전문가가 아닌 모델들,

그들은 시가지 워킹을 위해 패션쇼를 위해 일 년을 구상하고 준비하며 한 달 동안 워킹연습을 한다.


점버르군은 농업과 산림지역이지만 이렇게 큰 행사가 열리게 된 건 내 고장을 사랑하는 한 사람에 의해서였다.

인도네시아에서 광복절 기념으로 전국에서 기념행사를 하는데

점버르에서는 한 사람이 몇 사람들만 모아 재활용품으로 패션을 만들어 선보였다가

그것에 흥미를 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점점 발전하여 이렇게 국제적인 수준까지 이르게 된 것이다.

 

이날 참가 모델들은 약 600여명이나 되며 관람객은 수 만 명에 이른다.

 

 JFC는 이 카니발패션은 세계2위까지 했었다.

해마다 8월이면 이 행사가 열리며 이 행사를 보기위해 세계 각국의 사진작가들과 기자들이 모여든다.

내년에는 제 10회로 아마 더욱더 큰 패션이 선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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