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이맘 때쯤 발리에는 뻰조르(Penjor)가 세워져 있다.

 

 

 

 

 

 

힌두  제단 Pure 집안의 조상들의 제단

 

 

 

 

해마다 이맘때 쯤 발리에 가면 골목다가 길게 느려뜨려 놓은 뻰조르(penjor)를 본 적 있을 것이다.

 

                  

                                                       뻰조르 만드는 모습 

 

 

 발리힌두교의 갈룽안 때 집집마다 의식주를 장식하고 멋있게 꾸며서 집 대문 오른쪽에 세워 놓는다.

 

 

엊그제께 발리에 다녀왔다.

맨 처음 인도네시아로 왔을 때는 발리에 가면 마음이 설레곤 했는데

이제는 아무렇지도 않다.

하도 가봐서 그런지 아니면 아마도 인도네시아 사람이 다 된 모양이다.

 

 

골목마다 세워진 이 뻰조르는 갈룽안 때에 세운다.

발리힌두 사람들은 집집마다 의무적으로 꼭 세워야하며 세우지 않으면

주민들이 만든 규칙에 어긋나며 작은 벌칙 같은 것이 있다고 한다.

 

 

선신과 악신이 싸움하여 선신의 승리를 기념하는 것이다.

뻰조르에 달린 장식은 의식주를 뜻한다.

 

뻰조르가 높은 것은 산처럼 이상이 높은 것을 뜻하며 집과 같다.

벼 이삭과 음식이 달리고 이파리들은 옷을 의미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