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리의 현금인출기 사건

 

인도네시아 은행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다름아닌 고객들의 통장의 돈이 고객도 모르는 사이에 엄청나가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

현금인출기에 관한 사건이다.

숫자위에 또 다른 키보드를 만들어 놓거나,

현금인출기 박스 내 카메라를 장치해 두는 범인들의 현장이 CCTV 에 찍혔다.

 

자세한 소식은 영상과 함께

2월 8일 월요일 10:45 KBS 2TV [지구촌 뉴스]를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2042922

 

오늘 오후에 ATM 사용하러 갔더니 마침 은행직원들이

돈 박스째로 갈아 넣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사람들은 참 머리도 좋아요, 어떻게 그런 일을 할 수 있지요.

우리 한국에서는 아직 이런 일이 안 일어났는데"

은행직원이 허허 웃었다. 옆에 총들고 있던 경찰관도 웃었다.

" 경찰아저씨는 웃으면 안되요. 멀리서 범인들이 보고 안 무서워하잖아요."

"허허허 그런가요. "

"원래 한국 사람들이 더 똑똑하지요."

"어떻게해서요?"

"당신은 인도네시아말고 한국말을 할 수 있지만 난 한국말을 할 수없잖아요."

"..........."

 

주로 외국인 관광객이 많은 발리에서 많이 발생하였으며

발리 사람들이 아닌 외부 사람들이 발리로 들어가서 벌인 사건들이다.

은행내부의 사람들도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