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브로모가 발광을

어제 한국 시간으로 6월 8일  17:30 분 경 인도네시아

자와 동부에 있는 활화산 부르모가 발광(?)을 하였습니다.

 

우리 집에서 약 200km 떨어져 있으나 온 도시가 흙가루로 도배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하늘에서 흙이 눈처럼 내린다고 야단들이었습니다.

 

그 말을 듣고 밖에 나가 본 나는,

금성 일식 때문인가? 하는 나의 무식함에 스스로 어리둥절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우리 PC방에

온 신문 기자가 어제 그곳에 우연히 갔었더랍니다.

 

그래서 촬영한 사진을 스캔하기에 직원에게 사진을 보관하라고 했습니다.

왜냐면 칼럼이 생각났기 때문이죠.

 

어줍잖은 나의 글을 읽어 주는 지혜로운 독자들이 생각났기 때문이라고나 할까요?

 

별과달의 이미지.

글 제목: 화산 브로모의 속삭임 (미 발표작)을

치시면 자세한 수필이 나올겁니다.

 

자, 그럼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혼자라서 외로워 보이는 브로모^^

 

그러나 저 멀리서 지켜 보는 스메루 라는 화산이 있지요.

 

그런데 어제는 왜, 이렇게 발광을 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