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김 일상/문학과 사진
[스크랩]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
이부김
2012. 10. 14. 23:53
728x90
반응형
"착한 땅, 착한 사람들 이야기"라는 부제가 붙은 "그러니까 인도네시아지!"라는
김성월님의 처녀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점에 가서 사서 귀가하는 차안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다 읽었다.
낯선 인도네시아에 정착하여 살면서도 가정생활의 편린들이 아니라 광활한 인도네시아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그의 이름이 金星月이니 별명을 '별과 달'로 사용하고 있다.
김성월님의 처녀작이 나왔다는 소식을 듣고 서점에 가서 사서 귀가하는 차안에서 아주 빠른 속도로 다 읽었다.
낯선 인도네시아에 정착하여 살면서도 가정생활의 편린들이 아니라 광활한 인도네시아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취재하며 경험한 일들 중에서 일부을 끄집어내서 엮은 이야기이다.
그의 이름이 金星月이니 별명을 '별과 달'로 사용하고 있다.
그래서인지 나는 '별과 달은 항상 빛난다'라고 한 그의 말이 기억난다.
억척이 아니라 그는 스스로를 담금질하듯, 또는 즐기는 놀이처럼,
이미 수필문학으로, 시인으로 자리매김 한 작가이면서 여장부다.
두 딸과 아들을 외국인 학교에 보내지 않고 현지학교에 입학시켜 스스로를 키우는 법을 가르친
한국의 대다수 어머니들과는 다른 장한 엄마이기도 하다,
김성월이 현지에서 코디로 제작된 프로그램은 170편이 넘었으니
가히 인도네시아 구석구석을 자세히 누비는 맹렬여성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TV로 많이 시청하는 오지탐험, 원시부족들의 생활상, 사회, 문화등 이루 다 말할 수 없는
체험적 기록이 이 책이다.
김성월은 나와 절친인 선생님과 부녀의 인연이라 자연스레 알게 되었고
내가 하는 일에 크게 도움을 준적이 있다.
내가 불로그를 오래전에 개설해 놓고도 그냥 방치해둔 것을 디시 활동할 수 있도록 계기를
만들어 주기도 했다.
책의 구성이 아주 짜임새 있게 엮어져 있고, 매우 쉬운 문장으로 단숨에 읽을 수 있어 좋았다.
한권의 책으로 인도네시아를 다 알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다른 문화,
사람들의 이야기들은 흥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책은 교보문고,예스24,인터파크,알라딘등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책표지
출처 : 로설헌주인의 흔적들
글쓴이 : 夢齋(몽재) 원글보기
메모 :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