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일상/인니인.한인

생업의 현장 까와 이젠/Kawah Ijen

이부김 2009. 6. 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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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자바 섬 바뉴왕이 까와이젠(Kawah Ijen) 입니다.

분화구 안의 호수 빛깔이 자연적인 빛깔입니다.

일 년에 한 번 붉은색이나 초콜렛색으로도 변합니다.

그 때는 ???

 

 

천연 유황의 모습입니다.

왼쪽은 바닥에 떨어져 편편하게 굳은 모습이고

오른쪽은 유황액이 떨어진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유황광산 입구입니다.

 

남들이 장에 가면 거름지고 따라 간다는 속담 아지쇼?

그래서 저도 그들의 소쿠리 빌려 메고 따라 가봤습니다.

 

산으로 올라 가다가 무거운 유황을 가뿐하게 멘 아저씨들을 많이 만났습니다.

           

                                                              아침을 먹고 있는 젊은이들

 

분화구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정상이 과연 얼마나 높을까요?

                                         " 당신이 까와 이젠에 도착한 것 환영합니다."

 

 

고개를 앞으로 숙이면 어머 호수가 보입니다.

물감을 풀어 놓은 듯 하네요.

 

 저 아래 호수에서 사람들이 유황을 메고 올라 옵니다.

 

 저도 모험하기 위해 호수로 내려 가 봅니다.

 

                  호수로 내려가다가 뒤돌아 보고 올라가는 뒷모습 사진찍기              

       

 

우와~~ 눈물, 콧물...... 숨도 콱콱 막히고.....

 

 방독면 마스크를 끼고 있는데 무거워서 고개가 아프고

   가스가 어디로 새어 들어갔는지 콧물이 줄줄....ㅠㅠ

 

 다음 페이지에 뜨거운 유황이 떨어지는 모습을..... 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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