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취재.촬영/KBS2 지구촌뉴스

인도네시아 켈루드 화산(Gunung Kelut) 폭발

이부김 2007. 11. 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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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네시아 끌� 화산(Gunung Kelut) 폭발

 

   11월 8일 방송 KBS - 2TV < 지구촌 뉴스>

                                 글/별과달

인도네시아 동부 자바주(Propinsi)  끄디리(Kediri)군 응안짜르(Ngancar)면 수기와라스(Sugiwaras) 마을에 있는 켈루드(KELUT 인도네시아에서는 '끌�' 이라고 함)화산에 다녀왔다. 

 지난 9월 10일부터 달아 오르기 시작한 끌� 화산(Gunung Kelut)의 폭발을 염려해서 화산

일대 블리따르(Belitar)군과 끄디리(Kediri)군 그리고 말랑군(Malang)군이 위험한 상황이었다.

 

그 중에서 특히 끄디리(Kediri)군 응안짜르(Ngancar)면 수기와라스(Sugiwaras) 마을 중

많은 주민들이 생업에 지장을 느껴 화산관측소의 대피 명령에도 불구하고,  낮에는 집으로

가서 가축들을 돌보고 밤에는 대피소에서 잠을 자는 생활을 하고 있었다.

 

주민들이 그렇게 한 이유는 끌� 화산이 지난 1990년에는 섭씨 40.5도씨가지 올라갔다가 

호수 표면섭씨 온도가 36도로 내려가면서 폭발을 하였다고 했다.

그러나 이번 경우에는 끌�(Kelut) 화산이 11월 3일 토요일 화산관측소의 보고에 따르면

분화구 호수 표면섭씨 온도가 최고 45.9도가지 올라갔었다고 한다.

어느 프랑스 기자는 폭발이 임박하다고 여러 날째 기다려도 폭발하지 않자 그곳을 떠나면서 

" 끌�화산은 미친 산" 이라고 말했다며 그곳에 진을 친고 기다리던 기자들이 말했다.

 

또 일부 언론에서는 " 출산기가 지난 끌� 화산" 이라고 하기도 한다.

때가 지났는데 아직 폭발을 하지 않자 주민들의 마음은 점점 불안해지고 있다고 

노비안또가 말했다.

11월 3일 현재 따왕(Tawang) 대피소는 화산 정상에서 10 km의 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민 523명이 스가랑(Segarang) 350명이 각각 대피해 있는 상황이다. 그외 끄디리 블리따르

총 대피한 주민 117천명 정도 이라고 한다.

 < 따왕 대피소의 주민들의 모습>

 

11월 3일 낮 11시경 따왕(Tawang) 대피소에 있던 80세 노인이 한 명이 호흡기 질환으로 숨졌다.

 

처음에 관측과 인근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오늘 예측하기로 오후 2시경에 폭발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하였다. 그 당시 끌� 화산의 모습을 좀처럼 볼 수가 없었다.  안개와 검은 구름이

자욱하였으며  오후 1시부터 소나기가 심하게 내려 끌룻 화산의 모습을 보기 힘들었다.

 

오늘 오후 4시 10분 경 폭발이 있었다. 그러나  검은 구름에 뒤덮여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며

지금 21:00 현지 시각, 끌� 화산은 다시 평온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따왕 대피소 생후 1개월 된 아기>

 

 끄디리 주민들의 생활모습

끌� 화산 (Gunung Kelut)으로 해발 1천731m이며 분화구에는 호수가 있고 관광지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평상시에는 분화구까지 올라가서 경치를 구경 할 수 있는 곳이며 산으로

가려면  응안짜르(Ngancar)를 거쳐 수기와라스(Sugiwaras) 마을로 들어 서게 된다.

응안짜르(Ngancar) 사람들은 주로 과일을 많이 생산하고 있었는데 람붓탄(Rambutan)과

파인애플(Nanas)이었다. 길가를 지나치면서 무심코 보면 파밭으로 잘못 볼 수도 있다.

그러나 파밭이 아니라 파인애플 밭이다.

< 파인애플을 심는 농부>

 

 

 <파인애플이 열린 모습>

 

끄디리 700년 때 인도네시아에 일어난 큰 나라들, 스리위자야 왕국과 마따람 왕국중, 마따람

왕의 후손이 세운 나라 까디리 왕국이 꺼디리에 세워졌다.

1906년도에는  네덜란드 지배 받았고 1942310일 일본에게도 지배를 받았다. 그리고

1945817일 독립선언이 있고, 꺼디리에서는 꺼디리 주민들이 일본과 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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